요즘 힘들지 않나요?
9월은 .. 항상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추석 지나고 경기 불황이 오지 않나요?
그러다보니 사주, 운세 및 로또, 복권방에 자꾸 드나들게 되는데요..
갤럭시 8 노트에 빅스비라는 기능에 운세가 있는지 몰랐는데
갑자기 떠서 우연찮게 눌러보게 됐는데요.
힘들다보니.. 운세가 어떻게 나올 지 궁금해져서 들어가봤습니다.
출처- 지니운세
정말 좋은 명언이죠?
술과 친구는 오래 될수록 좋다. 반가운 친구를 만나 회포를 푼다.
이 문구가 정말 와닿고 좋았습니다. 명언이라고 생각 할 정도 입니다.
눈물이 핑 . .
누군가 말해서 듣기보다는 운세에서 위로를 받을 수 있다니.. 아무생각 없었는데..
가족에게는 표현은 하지만.. 막상 위로 받기 힘든게 가족의 가장이니깐요.
그렇다고 제가 기대어 버리면 기댄 사람이 가족의 무게를 안게 될까봐..
근데 이래서 운세를 보게되나 봅니다. 이제 운세를 좀 보게 되네요..ㅎㅎ;
요즘 운세가 신기할 정도로 잘맞습니다. ㅎㅎ
모두 친구분들과 자주 만나나요?
저는 왜 어려운 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쭈노 아들이 돌이 아직 안되고 좀 커야 연락이 올까 싶기도 하지만..
좋게 생각하면 아기 때문이겠지..? 라고 저의 뇌에 세뇌 시키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안만난지 사실 쭈노가 태어나기 전 부터 저는 체감하게 되었는데요,
잠깐 말씀드리자면?
조금 몇 년 전 얘기를 하자면 길거리에서 길거리에서 술 취하신 분 , 소리지르신 분, 친구들과 많이 다니는 걸 봤는데..
저는 요즘 술을 안 마시면서 가정적이고 건전해진걸로 생각했습니다...
누군가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때가 경기가 그나마 좋았다.." 라고 ~
물론 제 주변에만 그렇게 체감 하시는 분도 계시고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제까지나 저의 의견과 생각입니다.
그런데..
재 작년만 해도 "나와", "너만 있으면되", "있는사람이 돈 내면되지", "담에 쏠게" 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고,
지금은? 얘기조차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심지어 만남도 멀어지고..
"언제 밥 한번 먹자" 라는 흔한 인사도 없어진 것 같습니다..
감성에 잠시나마 젖었습니다.
저의 넋두리였지만.. 공감 하신 분도 계실지도 모를 것 같아 글을 긁적여 보았습니다.
글 읽어주신 분들 .. 공감하신 분들 10월에는 경기도 나아지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가을 단풍잎 처럼 울긋 불긋 얼굴에 한가득 미소를 띄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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