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갔습니다..(태백에서 봉화가는길)
안녕하세요. 태백에서 현동으로 봉화 가는길이 대현재(육송정) 이라고도 하죠?? 꼬불꼬불한 길에 산을 하나 넘어야되는데, 여름에는 괜찮지만, 겨울에는 제설이 안되어 있으면 80% 사고가 날 정도로 사고다발 지역인데, 제 차도 몇 번 퍼지기도 하고, 미끄러지기도 했습니다. 무서운 도로였지요,, 대구나 부산, 영주 가려면 꼭 지나야 하는 도로인데, 그래도 개통 된 후에는 봉화까지 오래 걸렸었는데 이제는 빨라졌죠.. 다들 아시죠? 오래됬으니깐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그 새로 생긴 소천간31번 도로 중간 졸음쉼터가 있는데요, 거기서 앞에가는 차가 불안하게 가서 졸음 쉼터로 들어갔습니다. 온김에 쉬다가, 보드를 꺼내서 타고 놀았습니다. ㅎㅎ 가족들에게 보여주려니 아직도 멀었구나...싶더라구요~ 어찌나 얼어서 탔는지...
2019.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