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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의 시작/롱보드 성장기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갔습니다..(태백에서 봉화가는길)

by 태백봉준호 2019. 9. 10.

안녕하세요.

태백에서 현동으로 봉화 가는길이

대현재(육송정) 이라고도 하죠??

꼬불꼬불한 길에 산을 하나 넘어야되는데,

여름에는 괜찮지만, 겨울에는 제설이 안되어 있으면 80% 사고가 날 정도로

사고다발 지역인데, 제 차도 몇 번 퍼지기도 하고,

미끄러지기도 했습니다. 무서운 도로였지요,, 대구나 부산, 영주 가려면 

꼭 지나야 하는 도로인데, 그래도 개통 된 후에는 봉화까지 오래 걸렸었는데

이제는 빨라졌죠.. 다들 아시죠?

오래됬으니깐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그 새로 생긴 소천간31번 도로 중간 졸음쉼터가 있는데요,

거기서 앞에가는 차가 불안하게 가서 졸음 쉼터로 들어갔습니다.

온김에 쉬다가, 보드를 꺼내서 타고 놀았습니다. ㅎㅎ

가족들에게 보여주려니 아직도 멀었구나...싶더라구요~ 어찌나 얼어서 탔는지...

한번보더니 휙 돌아서서 볼일 보더라구요~(신비성떨어졌쥬?????)ㅠㅠ

연습했지만..갈길이 멀었나봐요.. 이제는 다칠까 무섭기도합니다.ㅎㅎ;

그래도 꾸준히 연습해서 부끄럽지않게 타야지요.ㅎㅎ

그래도 산에서 타니 공기도 좋고 운동도 되니 댄싱 롱보드 선택을 잘한 것 같습니다.

내가 가는곳이 곧 보드 연습실 !

창피하지 않을 만큼만이라도 타자 제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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