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으면 걸을 수록 옛 추억에 묻히는 논골 담길!
묵호항 걷다보면 작은마을에 집들이 옹기종기 붙어 있습니다.
옛 1900년도 부터 현재까지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느낌을 전달해주는데요!
저도 옛날하면 그 풍경과 언덕 올라가는 집에 살기도 했는데요,
저의 마을은 아니지만 저의 옛 추억의 느낌, 향기가 나는 길을 걸으니 가슴으로 느껴집니다.
그림속 아이들과, 일하시는 부모님 그림을 보면 소리 지원도 되는 것 같구요~
가을도 아니지만 낙엽(?)이 떨어져 있는데 부스럭 소리나면서 꼭 영화촬영 하는 느낌이 났습니다.
1990년도 아주 오래전으로 돌아가는 기분이 듭니다. 너무 좋아요 한번 가보는 걸 추천합니다.
등대 가는길만 보고 가시면 됩니다.
가다보면 벽화가 있는데요, 재미있습니다. 올라가기 심심하지 않구요~
조금만 올라가다보니 옛 물건과 군것질 거리가 여기에도 있습니다.
먹어보고 싶은것도 있구요, 가격도 저렴하니 괜찮네요!~ 그리고 교복 대여도 해주고 있습니다.
촬영하게 해주셔서 간단하게 군것질 2000원에 구매! 저렴하쥬? 사왔습니다.
다음에는 와이프랑 교복입고 .. 지금 낮이지만 밤에 야경까지해서 정말 이쁠 것 같습니다.
밤에 한번 와봐야죠.ㅎㅎ
길에는 바람개비가 휘날리는데.. 저의 바쁜 시간 바쁜생활에 잠시나마 쉬고 가라는 안식처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중간 쯤 올라 왔을까요? 바다와 마을은 정말 절경입니다.
바다에는 파도가 거친데, 아무렇지 않는 듯 조용히 작은 배가 지나갑니다.
모든게 극본이 맞춰진것 처럼 소리와 보는것이 아름답고 즐겁고 타이밍도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안될 것 없고 두려울 것 없어지는 느낌 ~! 뭐든 해낼 수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등대가는길로 해서 정상으로 올랐습니다.
해랑이와 함께하는 등대 스탬프가 있었네요^^ 그 도장을 찍는것도 옆에있었습니다.
아 !
그리고 여기를 자세히 보니깐 청소년 댄스 춤췄던 곳입니다. 청소년 댄스팀이
모여서 췄던 곳인데 네이버 검색하다가 알게되었는데 장소가 여기였군요^^
좋아요 ~ 멋지네요! 다음에 공연하게되면 꼭 구경올거에요 ㅎㅎ
등대 한바퀴 어지럽게 계단으로 올라가서 돌아주구요!
경치한번 훑어서 찍습니다.
그리고 걸어내려오다보면 알프스의 마을처럼 아주 이쁘게 꾸며져 있는 카페가 있습니다.
구경하는데 여기서는 촬영금지다 보니 더 찍진 못했습니다.
일단 외관상으로 보시고 직접가서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쁘게 꾸몄습니다. 못찍은게 아쉽네요 ㅎㅎ
그렇게 천천히 가을 바람을 느끼며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출렁다리는 없어졌다고 하네요, 전망다리는 아직 공사중 입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묵호항 왔지만, 처음 찾아간 논골담길!
오늘은 시간을 내서 갔는데, 왜 이제왔을까 하는 후회가 들 정도 입니다.
모두 오셔서 힐링 하세요 ~
많은 사진을 못 올렸습니다. 직접 오셔서 보면 더 좋을 거예요^^
밤에 야경이 있을때 다시 찾아봐야겠습니다.
과자를 살리는 중입니다만.....
유튜브영상 : https://youtu.be/fSdYXRgaq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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